사물의 미래 (인간의 지위를 묻다)

979-11-604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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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판형신국판 (135×210mm)
발행일2017년 1월 24일
페이지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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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시대, 사물인터넷 시대는 뉴스를 통해 그리고 주식시장은 물론이고 우리 손 안에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래를 예측하는 전문가들조차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본서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초래할 변화들 중 몇몇을 골라 독자들과 함께 생각해 보자고 제안하는 일종의 제안서이자 마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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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김연순의 글은 『디지털 집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김인숙의 글은 『사물인터넷』이 우리의 경제 환경을 어떻게 바꿀 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 번째, 김화자의 글은 『사물들, 우리도 행위자!』는 인류가 첨단기술과, 혹은 첨단기술을 탑재한 사물들과 어떻게 공존할지를 고민한 글입니다.

네 번째, 김진택의 글은 『애니미즘과 IOT-살아 느끼는 사물-인간 관계 맺기』는 인류의 오래된 정신적 패턴인 애니미즘을 중심으로 사물 인터넷에 관한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승억의 글은 사물인터넷이 가져올 효과 중 하나로서 기계가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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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논의들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사회의 한 단면이고, 그로 인해 빚어질 여러 가지 변화들 중에 일부일 뿐입니다. 첨단기술이 빚어낼 미래에 대한 관심은 이슈를 만들어 내는 뉴스를 통해 접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때로는 과장되고, 때로는 왜곡된 정보들이 미래에 대해 근거 없는 두려움을 갖게 하거나 막연한 환상을 품게 만들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그런 미래들이 그저 SF 소설에 나오는 상상이 아니라 이미 우리의 삶속에 파고 들어와 있는 현재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미래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 미래는 우리의 선택이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더더욱 함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때입니다. 그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가 무엇이고 그런 미래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를 고민하는 논의들이 좀 더 활발해 지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본서는 문학, 철학, 미학, 경제학 등을 전공한 현직 대학교수 및 연구소 연구자들이 급속히 변해가는 최첨단과학기술 시대에 대한 인문, 사회학적 시각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디지털 사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학자, 기업가, 공공정책입안가 등이 구현하는 정책과 기술이 인간친화적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주요 주제들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한 집필서입니다.

 

* ‘동지팥죽-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인문학과 과학기술 시리즈

 

<젊음의 샘을 찾아서, 항노화(anti-aging) 기술과 인간다운 삶>

예고된 미래, 첨단기술과 초고령사회, 조만간 인류는 결코 겪어 보지 못했던 삶을 경험할 예정이다. 노화와 죽음이라는 인간 삶의 오래된 운명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발전과 더불어 커다란 변화를 겪을 예정이다. 어떤 삶이 건강한 삶이며, 인간답게 살고 죽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성찰해야 할 때가 왔다. 커다란 사회적 변화를 초래할 항노화 기술의 의미를 다면적으로 분석한다.

 

<인공지능: 아직 손 대보지 못한 새로운 인격과 영혼의 스위치에 손을 올리다.>

인공지능 환경이 촘촘해지는 현실을 살게 된다면 우리의 대응을 기다리는 물음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인간을 행위 주체로 전제하고 세워진 우리의 문화와 법은 어디까지를 인간의 행위로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이 문명적 '스위치' 과정은 부드러우면서도 평화로울 수 있을까? 아직은 스위치를 누를 수 있는 권리와 기회가 우리에게 있다고 믿은 삶의 조건은 과연 언제까지 공고할 수 있을까? 불을 끌 수도 켤 수도 있는 스위치는 우리의 판단을 묵묵히 기다려 주긴 할 것인가?

 

<3D 프린팅의 미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신세계>

이제 인간은 성스러운 신전도, 실험실도 아닌 3D 프린터 앞에서 “소원을 말해봐!”라며 상상했던 모든 것을 현실의 개인 맞춤형 사물들, 즉 의식주와 관련된 물건은 물론 생체조직까지도 창조할 수 있는 신세계에서 살게 되었다. 이 책은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3D 프린팅 기술이 초래할 제조혁명과 바이오혁명의 메커니즘과 일상의 변화를 탐색하며 인간의 지위를 물을 것입니다.

    

추천평

 

우리는 연필로 삐딱하게 그려진 선보다 한 치의 오차 없이 매끈하게 만들어진 모니터 픽셀의 가상세계에 감탄하고,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보다 스마트폰에 축적된 데이터들에 더욱 공감하게 되었다. 첨단기술로 물리적세계와 사이버세계가 더욱 촘촘하게 연결된 사물인터넷 시대에 내 몸의 일부분도 이미 기계화되어버린 상황에서 우연히 집어 든 책, 『사물의 미래 : 인간의 지위를 묻다』이 책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이질적인 사물들이 자동으로 연결될 세상에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있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용인대학교 미디어디자인학과 최성원 교수』

 

오늘날 많은 것들은 효율성의 극대화와 편리의 이점을 근거로 기계화 되고 자동화 되어간다. 그것의 정점이 사물인터넷일 것이다. 이에 대한 인문학적 반성은 그러한 세상이 과연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인간의 행복에 다가설 수 있게 하는가에 있다. 그에 따라 사물인터넷의 메커니즘이 무엇이고, 그로 인한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하며 또한 인간의 자기 역할은 어떻게 변화를 겪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사물의 미래 : 인간의 지위를 묻다』는 자동화를 추구하는 생활양식의 변화에서 많은 시 사점을 드러내준다.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이종관 교수』

 

 

 

<나노의 미래: 초미세계의 파급력과 거대세계의 변화>

미래에는 나노로봇이 인체의 혈관을 뚫고 들어가 암세포를 제거하리라는 이야기로 사람들은 놀라워했다.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초미세계가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견은 우리로 하여금 미래를 감히 상상할 수 없게 만든다. 이 같은 나노 세계는 오늘날 이해되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나노 세계는 어떤 것이며 인간의 삶에 어떤 의미를 던지고 있는지를 알아가는 가운데 그에 따른 거대 세계의 변화상을 성찰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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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동지팥죽-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김연순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연구원이다. 논문으로는「시스템으로서 사이보그와 디지털 거주」,「트랜스휴먼, 인간과 기계의 혼성적 실재에 대한 문화학적 고찰」,「질병으로서‘ 멜랑콜리’와‘데프레시옹’에 관한 인문적 고찰」 등이 있고, 저서로는『기계인간에서 사이버휴먼으로』,『하이브리드 포이에시스』(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포스트휴머니즘』,『문화학의 이해』가 있다.

 

김인숙

독일 쾰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연구원이며,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다. LG 환경연구원과 ㈜에코시안 자원경제연구소의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독일 칼스루에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연구했으며, 현재는 KDI에서 4차 산업혁명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4차 산업혁명, 새로운 미래의 물결』등이 있고, 역서로는 『MIPS 환경교육 -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위하여』가 있다.

 

김진택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매체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 대우부교수로 있으며 포스텍 가치디자인 연구센터를 맡고 있다.『공간화의 새로운 모색-Portable Achitecture』등 20여 편의 전문학술 논문과『호모 메모리스』,『복제』,『로봇』등 7권의 공저가 있고,『가치를 디자인하다-인문기술융합콘텐츠』단독저서가 출간을 앞두고 있다. 몸과 이미지를 중심으로 인문기술융합콘텐츠, 트랜스휴머니즘 등을 연구하고 있다.

 

김화자

프랑스 파리10대학 철학과에서 미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연구원이다. 논문으로 『모리스 메를로 - 퐁티 표현론에 나타난 형태와 상징의 관계』,『 현대 사진 속‘상상적인 것’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사물인터넷과 메를로 퐁티의 ‘상호세계’』등이 있다. 저서는『미학』,『프랑스 철학의 위대한 시절』(공저),『하이브리드 포이에시스』(공저) 등이 있고, 역서는 『간접적인 언어와 침묵의 목소리』가 있다.

 

박승억

성균관대 철학과에서 현상학과 학문 이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트리어 대학에서의 박사후연구원과 청주대 교수를 거쳐 현재 숙명여대 기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학 연구회 논문상, 한국연구재단의 창의연구 논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상학과 학문 이론(과학철학) 분야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찰리의 철학공장』,『학문의 진화』,『디지털 철학』(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두려움 없는 미래』등이 있다.

목차

1장. 21세기의 디지털 집사와 스토커

1. 지금 우리의 세상은...·

2. 내가 알고 네가 알던 세상!

3. 누구도 너만큼 믿었던 적이 없어!

4. 그러나 너는 심히 의심스러운 스토커야!

5. 이제 우리는... 나는 뭘 할 수 있지?

 

2장. 사물인터넷으로 시작되는 제4차 산업혁명

1. 왜 사물인터넷인가?

2.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3. 디지털사회의 소비자 의사결정

4. 제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경제?사회?문화

5. 생태계 경쟁력과 오픈 플랫폼

 

3장. 사물들, 우리도 행위자!

1. 사물들, 포스트스마트폰인가요?

2. 왜 점점 웨어러블 기기들이 많아질까요?

3. 사물들, 어떻게 생생한 데이터를 취득하나요?

4. 사물들, 인간과 동등하게 연결할 수 있나요?

5. 사물인터넷, ‘행복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요?

6. IoT, 나-사물-너의 행복한 ‘기술공동체’를 위하여

 

4장. 인간­사물, 그 오래된 그러나 항상 새로운 생성의 네트워크 : 애니미즘

1. 자연법, 그리고 애니미즘

2. 존재의 활력으로서의 애니미즘

3. 방을 뺀 적 없는 애니미즘

4. IoT 환경, 사물과의 낯설고도 익숙한 소통

5. 배치, 새로운 모험으로서의 애니미즘

 

5장. 기계는 생각한다!

1. 느낄 수 있어요!

2. 결과적으로는 생각한다고 보아야 한다?

3. 사물인터넷의 시대: 생각하는 기계와 노동의 종말

4. 기계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진짜보다 더 잘하는 가짜

5. 기계가 생각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으로 살기

 

『6장. 저자들의 수다』

저자들의 수다는 저자들이 서로에게 독자가 되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덧붙인 질문들과 대답들입니다. 질문들을 통해 우리는 그 낯선 것에 조금씩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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